전통시장서 제수용품 사면 ‘일석삼조’

신선제품 저렴·온누리상품권 할인·소득공제까지

광주·전남중기청, 전통시장 추석 장보기 캠페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지방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성기업·단체와 함께 21일 광양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패인’을 진행했다./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면 ‘일석삼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는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20%정도 저렴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시 5% 할인혜택(1인당 최대 50만원) ▲소득공제(공제율 40%, 추가공제 100만원)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25%+’의 할인 혜택이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 이용의 ‘일석삼조’ 효과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21일 광양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패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지방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성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패인’은 광주, 목포, 순천, 여수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달말까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판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확대했다.

또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2천187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전국 370여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오는 25일부터 10월9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판매활동과 고객편의를 돕는다.

주차허용 시장 정보는 경찰청 홈페이지(www.police.go.kr) 알림마당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알림소식 공지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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