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미술관, 22일~10월 2일까지 초대전

이근표 화백 50년 작품세계 조망

진한미술관, 22일~10월 2일까지 초대전
 

이근표 작 ‘무등산’

진한미술관은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근표 화백의 50년간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이근표 50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68년부터 올해까지 50년간 예술에 천착한 이 화백의 화업을 결산하는 초대전으로 인간의 본성에 기초한 자연주의적인 감성과 순수성이 담긴 그의 작품들이 내걸린다.

특히 이 화백이 즐겨 그리는 자화상에는 화백 특유의 철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깊은 눈매를 만날 수 있다.

전남 장성 출신인 이근표 화백은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졸업했다. ‘이근표 자화상 개인전(광주 남봉갤러리, 1980)’을 시작으로 ‘해방40년 역사 전국순회전(서울 아카데미미술관, 1984)’, ‘민중미술 15년전(서울 국립현대미술관, 1994)’, ‘한국국제드로잉 소통 교감 상상력전(서울 예술의전당, 2010), ‘광주미술 어제와 오늘(광주 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2015)’ 등 다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문의=062-222-0072)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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