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젓이 주인이 있는데도…’

막무가네 절도 저지른 50대

광주 광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막무가내 식으로 소주를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54)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34분께 광산구 한 편의점에서 소주를 훔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총 7회에 걸쳐 시가 1만 5천원 상당의 식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알콜중독을 앓고 있는 문 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문씨가 피해자들에게 다시 위해를 가할 위험성이 있고 도주 가능성이 높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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