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 장학금

2천700만원 전달…5년간 1천505명에 17억8천만원
 

LH(대한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기)는 최근 본부장실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7명에게 장학금 2천7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올해 5회째를 맞은 주거복지 장학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자녀가 학업에 전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까지 총 1천505명의 학생에게 17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4개 은행(우리·국민·하나·경남은행)과 LH가 공동으로 4억 3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 LH 임대주택 입주민 4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지역은 27명에게 2천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정기 본부장은 “학생들은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디지털 도서관, 어린이 급식지원, 독거노인 안심콜,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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