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지역 우수 공급사,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 광양지역 납품실적 우수 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철소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포스코 광양지역 우수 공급사 및 포스코 직원 등 230여 명은 지난 23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 오추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광양제철소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우수공급사 임직원들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우수 공급사들은 중앙이엠씨, 비피시, 달성, 대동중공업, 삼우에코, 광양, 하나테크, 만보중공업 등 총 8개사다.

이들은 오추마을 33가구에 도배를 하고, 노후되거나 고장난 집안의 전기시설 및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한 각 가정의 대문과 울타리 등에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동 제철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공급사 직원들이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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