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 운영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고길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흑산면 사리·심리 마을 주민들에게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제7차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복지재단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사업비 지원으로 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저소득층, 경로당 위문 및 자장면 제공, 이·미용, 장수 사진 촬영 등에 참여했다.
 

또한, 민간기관에서는 물리치료, 건강체크, 한방진료, 양방진료(영양제), 이동세탁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참여했으며, 공공·민간기관, 사리·심리 이장단, 부녀회, 청년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심리·사리 주민들은 “육지에 나가야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자장면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관협력 활성 사업 추진으로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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