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스마트하게 소통”

영광교육청 사이버폭력예방 교육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이해, 미디어과다사용과 사이버폭력간의 연관성, 소셜미디어를 통한 부모자녀 소통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사진>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 미디어 문화를 이해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에 화만 냈는데 올바른 미디어사용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나부터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주 영광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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