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람회 농작물 수확체험장 조성 완료

내달 1일부터 600가족 선착순 모집

전남도는 10월 26일 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의 친환경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농작물 수확체험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만㎡ 규모로 조성된 체험장은 지난 봄부터 도 농업기술원에서 경작한 고구마, 땅콩, 단감, 콜라비 품목으로 구성됐다. 총 600가족 2천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농작물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www.iae.or.kr)을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모든 작물의 체험비는 1만원이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에서 고구마, 땅콩, 콜라비 생육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고, 과수연구소에서 우수 품종의 단감을 정성껏 재배하고 있다”며 “2015년 현장에서 가장 인기있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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