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 추석 맞이 이웃돕기

전통시장 상품권 3천300만원…46개 복지시설에 전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는 25일 광주공장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정찬민 광주공장장과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김천수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손경종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통시장 상품권 3천3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전통시장 상품권은 광주공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 기관 등 46개소에 전달된다.

정찬민 광주공장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전통시장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설에는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53개소에 난방비 5천만원과 광주공장 인근 5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3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3천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벌였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