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솔, 제18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은상 수상

어린이국악단 아리솔<사진>이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풍물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역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팀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역 대표로 참가한 어린이국악단 아리솔은 이날 웃다리농악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 가락이 한 대 어우러진 가운데 소고잽이의 화려한 몸 놀임과 오방감기, 무동타기, 버나놀이 등이 신명나고 다채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리솔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중등부 풍물부분 연희자상, 지도자상, 은상 등 3관왕을 휩쓴 성과를 거뒀다.

이시영 아리솔 대표는 “아리솔 단원들이 국악을 통해 바른 심성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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