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추석맞이 손님 준비 박차

전남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동안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편의시설 등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하는 등 추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연휴 기간 관광지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상시 운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통해 관광지 안내, 불편 신고사항 처리, 각종 민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 특별 이벤트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할인 하기로 함으로써 고흥의 자랑인 ▲고흥우주 천문과학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발포역사 전시체험관 ▲시호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풍성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을 비롯하여 해창만 오토캠핑장 등 주요 30개소 관광시설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정겹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손님맞이를 준비하겠다”며,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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