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순위 1위 탈환, 양현종 19승 다승왕 보인다

KIA 타이거즈-LG 트윈스 6대0 승리, 김주찬 투런 안치홍 홈런

기아 100만관중 돌파 기념 유니폼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26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하며 하루만에 프로야구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선발 양현종은 동료투수 헥터를 따돌리고 19승을 따내며 다승왕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양팀모두 물러설수 없는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는 1위 탈환을 LG 트윈스는 가을야구 희망의끈을 이어가기 위한 절실한 경기였다.

오늘 경기는 기아 타이거즈의 홈런 2방이 승부를 갈랐다. 3위에 김주찬의 투런홈런에 이어 4회 안치홍의 홈런으로 5대0으로 앞서갔다.

6회 1점을 더한 기아 타이거즈가 6대0으로 승리하며 기아 타이거즈는 하루만에 프로야구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는 2017 프로야구 KBO리그 100만관중 돌파 기념 유니폼을 선보였다.

한편 프로야구 3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와 6회말 현재 8대7로 롯데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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