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한전KDN
개인 우수작 반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고공 전력설비 안전점검’
단체 우수작 대학생 창업동아리 GADGET팀의 ‘태양광 발전시설 무인 유지보수 로봇’ 등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26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본사 회의실에서 ‘에너지ICT분야 4차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너지ICT 분야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53개 팀이 참가했다.
한전KDN은 참가한 53개의 아이디어들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3개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단체 참가자 우수작품으로 ▲대학생 창업동아리 GADGET팀의 ‘태양광 발전시설 무인 유지보수 로봇’ ▲대학생 연합 ICT Hunter팀의 ‘Big data를 활용한 Prosumer-Consumer Matching System개발’이 선정됐다.
개인 참가자 우수작으로는 ▲반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고공 전력설비 안전점검’이 선정됐다.
한전KDN은 사업화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들의 상세한 검토를 거쳐 공동연구과제 수행과 협력사업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함께 진행된 한전KDN 직원 대상의 공모전에서는 총 5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과 소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준비하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한전KDN은 앞으로도 에너지ICT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