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추석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 위문

함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지난 26일 김동영(1급 중상이자)씨 등 12명의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누구나 말로는 나라를 사랑할 수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큰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부터 총 342명에게 참전명예수당 및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하고 9개 보훈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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