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추가 모집

영광군은 저소득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사업 참여자 50명을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은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월 20만원을 2년간 저축하면 군에서 본인 저축액의 20%(4만원)를 매월 적립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축액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내달 10일 기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본인 소득 월 200만원 이하(세전), 본인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인 사람이며,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통장사업 참여 가구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방문접수 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11월에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네이버카페(청춘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달 선정된 57명은 다음 달 13일 약정식을 거쳐 저축액의 20%를 2년간 지원받는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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