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소년 문화의 집’개관
 

강진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이 될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을 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개관식은 기존의 딱딱한 개관식이 아닌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부터 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 총 35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문화의 집은 연면적 1천541.5㎡, 지상 3층 건물로 노래방, 댄스·밴드실, 요리실습실, 동아리방, 회의실, 다목적 강당, 휴카페,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다.

문화의 집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요리사, 제빵사 과정, 청소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문화의 집(061-430-5991)으로 문의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현할 수 있게 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많은 시책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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