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 개막에 많은 관심 당부”
강인규 나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족 대 명절에 고향을 찾아주신 귀성객 향우 여러분. 이번 추석은 장장 열흘의 황금연휴가 이어져 고향에 머무르시는 기간이 평소보다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고향 땅에서 편히 지내시고, 따듯한 가족의 정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하고 불편함 없는 나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2018년은 전주와 나주가 합쳐진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겨난 지 딱 1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라도의 한 축인 우리 시는 전 시민과 출향향우 여러분과 힘을 합쳐, 내년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리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정명 천년의 주인공은 바로 11만 나주시민 여러분과, 70만 출향향우 분들입니다. 나주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중대한 시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와 관심이 계셨기에 격의 없는 소통과 열린 토론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고, 시정 목표인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는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 활성화를 바라시는 시민들의 공통된 노력에 힘입어, 전국에 조성된 10곳의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정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과 귀성객들의 사건 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위해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계실 각 분야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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