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연휴 그림책 도서관 운영

“손자·손녀 손잡고 즐길 추억의 장소로 추천”
 

전남 순천시 동외동 그림책도서관에서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모습.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동외동에 위치한 그림책 도서관이 추석 연휴 동안 1일 2회 옛이야기 그림동화를 상영하고, 상시로 송편 색칠해보기 등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주부들로 이뤄진 그림책도서관 인형극팀 ‘꿀단지’와 ‘단호박’ 회원들이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를 1일 2회씩 공연한다.인형극 관람은 신분증 지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다음달 3일, 5일,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선착순 10명씩 은박지를 이용해 포일아트만들기 체험할 수 있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순천시민과 타 지역민 모두 이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자 손녀 모두가 즐거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그림책도서관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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