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사건사고, 나주 컨테이너 주택 화재
30일 오후 5시37분께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마을 컨테이너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안에서 A(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이 집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입문이 하나인 컨테이너 주택에 거주하던 A씨가 불이 난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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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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