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등대 스탬프투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지정한 아름다운 등대 15곳
간절곶등대, 독도등대, 마라도등대, 소매물도등대, 소청도등대, 속초등대, 어청도등대, 영도등대, 오동도등대, 옹도등대, 우도등대, 울기등대, 팔미도등대, 호미곶등대, 홍도등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10월부터 해양수산부에서 홍도등대 등 전국의 15개 등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은 방문객들에게 등대 형상의 메달을 증정하는 '등대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등대 스탬프 투어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전국 각지의 등대 15곳을 찾아 떠나는 등대 여행으로, 전남에서는 신안군 흑산면 홍도등대가 선정됐다.

등대스탬프 투어는 등대 여권을 소지한 일반인이 등대를 방문해 현장에 비치돼 있는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일정 수 이상의 등대방문을 인증하면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등대별 건축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여행행사이다.

스탬프 4개는 등대메달 1종, 스탬프 8개는 등대메달 3종, 스탬프 15개는 등대메달 15종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 포함된 신안 홍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기암괴석, 깃대봉, 해상관광 등으로 유명하다.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홍도등대와 같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등대여권은 목포해양수산청(민원실)과 목포구, 홍도, 가거도등대 및 목포항, 홍도여객선 터미널에서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2017년 10월부터 시행해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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