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은행 휴업, 병원 응급전화 

광주광역시 120빛고을콜센터 운영, 전남도도 비상 운영  상시 진료체계 유지

병원이용시 공휴일 진료비 가산, 공단부담금 정부가 보전

10월 2일은 임시공휴일이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은행과 병원 업무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시공휴일은 근로제공의무가 없는 휴일의 하나로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날 중에서 정부가 임시로 지정한 휴일이다.

임시공휴일에는 병원은 자율결정에 의해 휴무가 지정되고 정상적으로 진료를 하는 경우라면, 야간, 공휴일 가산제를 적용해 진찰료를 30~50% 더 내야 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추석연휴기간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전남 응급 의료기관

은행 또한 업무도 쉬며, 인터넷 뱅킹도 휴일 업무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한편 각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 휴게소(통영 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2일과 3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추석연휴기간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추석연휴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21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자치구별로 5개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근무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연휴에 응급환자 진료에 나선다.

전남도도 추석 명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등 49곳을 지정해 응급진료를 가동하고, 보건소 22곳을 연휴기간동안 상시 진료체계 유지한다.

또 당직의료기관 266곳, 휴일지킴이약국 420곳을 지정ㆍ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하는 등 비상 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