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결정, 기아 두산 롯데 NC 마지막까지
선두 기아타이거즈 2위 두산베어스 반게임차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공동 3위
5위 와일드카드 SK 와이번스 확정
프로야구 상위 4개 팀 순위가 시즌 마지막날 가려지게 됐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던 선두 KIA 타이거즈가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0으로 대패하면서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KIA 타이거즈가 kt를 꺾고, 대전구장에서 열린 2위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두산 베어스는 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오재일의 쐐기 2점포에 힘입어 한화에 6-4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이날 승부로 1위 KIA 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게임차는 반게임차가 됐다.
시즌 최종일 두산베어스가 SK전에서 승리하고 KIA 타이거즈가 남은 2경기에서 1승 1패를 할경우 두산베어스가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된다.
하지만 두산이 승리해도 KIA가 2일과 3일 kt를 모두 잡으면 우승은 KIA에 돌아간다.
공동 3위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도 마지막날 한화(NC), LG(롯데)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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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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