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소통 원활, 부분정체 시작

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 5시간 10분, 호남고속도로 광주-서울 3시간 50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서서울 4시간 50분, 영동고속도로 강릉-서울 3시간 30분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 종합교통정보 1333

추석연휴 막바지, 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8만대, 들어온 차량은 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58만대로 관측된다. 이 가운데 3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방향 곰티터널동측~곰티터널서측 2.3㎞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주요도시에서 귀경차량 소요 예상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21분 ▲대구~서울 3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 등이 예상된다.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5분 ▲서울~대구 3시간6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교통상황으로 보이고 있다"며 오늘 "정체 시작 시간은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5시께 절정을 보인 뒤 오후 10~11시께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1588-2504번과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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