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 공연

오는 12일 시청 앞 공연장서

노래·뮤지컬·힙합 등 펼쳐져

전남 광양시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천년의 사랑’으로 대표되는 가수 박완규가 출연한다.

또 ‘개똥벌레’, ‘유리벽’, ‘불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국민가수로 대표되는 서정적인 가수 신형원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고의 차세대 팝페라팀인 하이라이트 뮤지컬팀이 출연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의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연주하는 등 연주가의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홍대 내에서 최단기간 급성장한 괴물 EDM콘서트와 함께 뜨거운 무대를 연출하는 힙합그룹 크루가 출연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가수가 출연하는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면서 관람객과 출연진이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연으로 진행된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이 선선한 바람을 타고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음악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