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정신보건복지서비스 ‘최우수상’

 

안병호 함평군수

함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환자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입·퇴원제도 개선, 복지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정신건강복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 초부터 법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함평군은 퇴원ㆍ퇴소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정신질환자 ‘탈원화’ 등을 위해 통합사례회의, 맞춤형 허브 통합사례, 보건복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한 전문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환자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직업재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잠재적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 등 다양한 정신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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