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7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항공부문 1위

노선 네트워크 확장·최신예 항공기 도입 등 높은 점수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2일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항공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 등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직항편이 없어 고객들이 방문하기 힘든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기존 취항지인 ▲이탈리아 로마 ▲인도 델리의 운항 편수를 늘리는 등 고객들에게 전세계 관광 명소로의 여행 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또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A350을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실시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제항공’과 ‘국내항공’ 전 부문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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