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중기 방문 애로사항 청취

태호·한영피엔에스 찾아 동반성장 약속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 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 행장은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광주 평동산단에 있는 강관류 가공제작업체 (유)태호(대표 김영주)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이어 하남산단에 있는 부품 제조업체 한영피엔에스(대표 김윤섭)도 찾아 경영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송 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어려울 때 더욱 지켜주는 울타리 같은 광주은행이 되겠다”면 “지속적인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지난달 27일 취임사에서도 “핵심 경영가치는 영업제일주의와 미래 경쟁력 확보, 상생과 동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나온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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