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엽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10년 연속 등재

조선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고영엽<사진>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 (35th Edition)에 등재돼 지난 2009년부터 10년 연속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고 교수는 이전에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Top 100 Health Professinonals’과 미국 인명정보기관의 ‘올해의 의약 및 건강보건 분야 의학자’로도 선정돼 등재된 바가 있다.

미국의 마르퀴스후즈후와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 4월에는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등의 활발한 연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르퀴즈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서 주목을 받아온 고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베스이스라엘디커니스 메디컬센터에서 심근세포의 세포고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외 학회와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심장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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