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정신건강증진센터·영암병원, MOU

장흥군보건소 정남진정신건강센터는 최근 정신건강증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영암군 영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남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영암병원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정신건강 임상심리 수련과정 실습지원과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은 물론, 2018년 설치되는 치매안심센터 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정신사회재활실습을 위한 교환 수련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보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및 정신 고위험군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조치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규중 장흥군보건소장은 “향후 설치 될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되는 정신과 전문의 촉탁의 위촉과 치매조기검진, 심리상담, 사례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정보공유 등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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