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지상군 페스티벌 참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자율주행차 전시

친환경차·자율주행 관련 기술력 홍보
 

현대자동차(주)는 오는 12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주)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열린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다.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육군과 기업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가상체험 기기 등 미래 군 전력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하고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는 또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아이오닉 플러그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과 홈충전기 등을 전시해 친환경차의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전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활용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장 투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24만평 규모의 넓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자동차 브랜드 중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육군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