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현금 습득물 신고 주민 감사장 전달

영광경찰(서장 임춘석)은 지난 13일 현금 1천195만원을 습득한 뒤 신고한 주민 A씨(여·80)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고자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영광읍의 한 이면도로에서 천으로 된 필통을 주웠고, 그 안에는 5만원권 239매가 들어 있었다. 그 후 A씨는 100여m 인근에 있는 영광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습득물 신고를 했다.

임춘석 영광경찰서장은 고령의 신고자를 초청, 감사장과 함께 보온의류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선행을 기념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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