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구름 많고 일교차 커

21호 태풍 ‘란’ 북상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 낮 최고기온은 21~23℃ 가 되겠다.

한편 필리핀 팔라우 해상에서 발생한 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전해상에 풍량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현재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20일쯤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하겠다”며 “아직까지는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생활 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반복적으로 복통과 복부 팽만감, 설사·변비 등의 불쾌한 소화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긴장감, 불규칙한 식사 시간, 폭식, 커피·담배·탄산음료 등이 원인이다.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바나나와 포도, 블루베리, 오렌지, 당근, 토마토, 호박, 샐러리, 생강, 피망, 시금치, 올리브오일 등이 도움이 된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사과, 배, 수박, 사이다, 콜라,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아보카도, 버섯, 자일리톨 등이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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