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문수사 화제

전남 구례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승려 생활공간이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16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사 요사채(승려 생활 공간)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2시간3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철 지붕과 목재로 지어진 요사채 77㎡가 전소됐으며, 스님 2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18대와 44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사채 아궁이에 장작으로 불을 피워놓고 자리를 잠시 비웠다"는 스님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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