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내 왜 명함 뿌려…”

주점 종업원 감금한 안마방 업주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영업장에 명함을 뿌린다는 이유로 주점 종업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감금)로 이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0분께 서구 금호동 동원빌딩 앞에서 김모(25)씨를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에 태운 뒤 10분가량 감금하고 주먹으로 목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마사지 업소를 운영중인 이씨는 인근의 단란주점 종업원인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영업장 앞에 명함을 뿌리는 것에 화가나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김영창 수습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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