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발전 유공 부분 선정
광주장애인사격팀 김근수 청룡장 수상
리우패럴림픽 은 1, 동 1개 획득
장애인체육발전 유공 부분 선정
광주광역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사격팀 소속 김근수<사진>가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수상했다.
김근수는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5회 체육의 날 기념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 및 체육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청룡장을 받았다.
김근수는 작년에 창단한 광주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소속 간판 선수로 전국장애인체전, 세계선수권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으로 수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열성적인 자세로 성실히 훈련해오며 타의 모범이 됐고, 2016 리우패럴림픽에 사격팀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 1, 동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는 등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청룡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53회 전국장애인체육대상을 수상한 이경배 사무처장에 이어 대한민국 체육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게 된 김근수 선수의 공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체육회 구성원들과 함께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더 많은 공로자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임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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