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지자체 최초 SRT 수서역 홍보 마케팅 전개
블로그 기자·여행사 담당자 등 참가…갈대축제 등 알리기

강진군이 지난 17일 지자체 최초로 SRT 수서역에서 홍보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 담당자 10명과 강진군 블로그 기자, 여행사 담당자 10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강진군은 2017 강진방문의 해와 K-POP 콘서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7일 간 음악여행을 적극 홍보했다.
 

강진군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SRT 수서역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갈대축제 등 가을철 강진대표 축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강진군 제공

SRT 수서역과 연계한 전국 지자체 첫 홍보 행사인 만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가 직접 수서역에 찾아가 ㈜SR 관계자와 사전협의를 가지고, 앞으로도 강진군과 SRT 두 기관 간의 협조를 약속했다.

강진원 군수는 “SRT 수서역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과 강진간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으며, 당일여행으로도 충분히 여유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RT와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교통에 있어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만족스런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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