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홀통해변서 전국 윈드서핑 대회 개최

무안군은 제3회 무안황토갯벌배 전국 윈드서핑 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현경면 홀통유원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윈드서핑협회와 대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후원하며, 전국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2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윈드서핑 육상 무료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으로는 첫날인 21일에는 윈드서핑 1차~4차 경기 및 카이트보딩 4차~5차 대회가 치러지고, 오후 6시30분부터 개회식 및 해양인 화합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윈드서핑 5차~7차 경기 및 카이트보딩 3차 경기가 진행되고 시상 및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윈드서핑 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무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특산품 등을 널리 알려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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