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이유식·간식 만들기 실습체험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0일 중마동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45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양위험요인 해소와 스스로의 식생활관리능력을 배양하고 보충식품도 지원해주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빈혈,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가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함께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쇠고기당근죽’과 ‘검정콩야채전’, ‘삼색주먹밥’ 등 이유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교육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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