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전남 담양경찰서는 최근 담양군청과 인권상담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맞춤형 사례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담양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종합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담양경찰은 지난 6월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유족에게 피해 현장정리, 장제비, 유족구조금, 심리치료 등 맞춤형 종합적인 지원으로 범죄피해자 유족이 조기에 범죄피해로부터 회복하는데 있어 도움을 줌으로써 경찰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가 된 바 있다

담양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찰활동에서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피해자보호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민·관·경이 합동해 범죄피해자(유족)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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