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민은산업개발 대표,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오늘 수상…전남 2호 아너소사이어티 부부 회원

저소득층 후원·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선 공로로

허영호<사진> 민은산업개발(주)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다.

허영호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통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커 ‘2017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영호 대표는 1996년 부터 21년간 노인 및 아동·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부터 현재까지 한국혈액암협회에 CMS자동이체를 통해 25구좌를 후원하고 있으며 광주YMCA에도 매월 후원금을 자동이체한 바 있다.

특히 1998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 2014년 담양 수북중학교 장학금 1천만원과 담양군 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2015년~2016년에는 광주북구협의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허영호 대표는 2014년에는 개인 고액기부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부인 고귀란씨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전남 2호 부부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 담양출신의 허영호 대표는 2014년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엔 평화통일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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