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큰 일교차…태풍 ‘란’북상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완연한 가을 날씨를 나타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 낮 최고기온은 21~23℃ 가 되겠다.

한편 태풍 ‘란’이 일본 오키나와와 규슈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주말쯤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해서부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생활 팁>

가을이 되면 부쩍 식욕이 왕성해져 체중 조절이 어렵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은 낮이 짧고, 밤이 길어져 체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또,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위한 열이 필요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식욕을 줄이려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두부요리나 생선구이, 견과류, 채소 등을 자주 먹고, 튀김이나 육류 섭취를 줄이면 도움이 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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