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 3년 연속 ‘대상’

서재승 주무관, 시설물 설치.유지 관리 사례 장단점 제시 호응
 

강진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도로명 주소 워크숍’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안았다./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7 공간정보 및 도로명 도로명 주소 워크숍’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 초당연수원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의 문제점에 대한 제도 개선 및 활용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논문 중 1차 심사 결과 강진군을 포함한 6편의 논문이 선정, 박병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대회에서 강진군청 민원봉사과 서재승 주무관이 발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방안’은 그동안 실무를 담당하면서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해온 사례를 토대로 장단점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관리방안을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실무진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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