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오종순 금성건설 대표,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추대’

“내실경영·회원 생존권 수호에 최선 다하겠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대표회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종순<사진> ㈜금성건설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종순 당선인은 “전남 전문건설인의 내실경영과 생존권 수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전남 전문건설발전을 위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어 “경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소규모복합공사 전문발주 의무화와 관급공사의 낙찰률 상향을 추진하겠다”며 “표준시장단가 제도를 현실화해 전문건설의 생존권을 수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시·군, 업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전문건설인의 품위 유지와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권익 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오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1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전남도회 제11대 감사에는 대야산업㈜ 김진수 대표이사와 초원건설㈜ 박순기 대표가 선출됐다. 운영위원 및 중앙회 대의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