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원 등 660여명 참석…“평화의 열매 만들어야”

광주·전남 유네스코 전진대회 성료

학생회원 등 660여명 참석…“평화의 열매 만들어야”
 

2017년 제35차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협회장 이강열) 학생연합회 전진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강열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 윤길 상임부회장, 이찬 부회장, 장정식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중·고교의 유네스코 학생회원 662명, 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헌장 낭독, 새물결 운동 헌장 및 실천강령 낭독, 협회장 대회사 및 내빈소개, 지도교사 및 사우회원 소개, 신규 회원학교 회기 수여, 활동 우수 학교 및 유공회원 표창, 한국유네스코협회 연맹회장상,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장상 수여, UNESCO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제2부 행사는 UNESCO 오리엔테이션과 학교 소개 및 학교별 장기 자랑하는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를 됐다.

이강열 협회장은 “변화의 시대에 지향점이 없는 무력한 청소년들이 자라나는 국가와 사회에서는 미래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어렵더라도 솔선수범하면서 봉사·배려하는 진취적인 품성을 향해 유네스코 학생 전진대회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평화의 열매를 풍성하게 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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