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집중점검

광주 광산경찰서는 최근 광산구청과 함께 광산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 및 범죄예방진단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최근 전국적으로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로, 광산경찰서는 성범죄 예방과 이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관내 공중화장실 87개소에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자체 제작 포스터를 부착하여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장진항 여성청소년과장은 “불법촬영과 유포는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중대범죄로 범죄예방 및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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