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스크린야구 대회 연다

오비맥주, 전국스트라이크존서 일반인 대상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가 야구의 대중화를 위해 스크린 야구 전국대회를 연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주)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와 함께 11월과 12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카스포인트배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스포인트배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는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펼쳐지는 스크린 야구 대회다. 스크린 야구는 야구와 IT기술을 접목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혼자 또는 팀으로 즐길 수 있다. 지정된 타석에 올라가 스크린 속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거나 본인이 투수가 돼 스크린 속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질 수 있다. 실제 야구장에 와 있는 듯한 현실감 있는 공간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야구를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2명 이상 팀을 구성해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공식대회’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전국 6개 권역 별 1위를 차지한 팀과 와일드 카드(2개팀)를 획득한 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권역 별 최다 득점을 달성한 상위 30개 팀에는 득점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본선은 12월 9일 스트라이크존 서울 종각 직영점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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