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2018년도 정부기금 확보 노력

전남 광양시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정부기금 확보대책 보고회’를 갖고 2018년도 정부기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1일 열린 2019년도 국고보조금 발굴 보고회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정부 기금사업 발굴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고보조사업 뿐 아니라 정부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신현숙 광양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한 2018년도 정부기금 확보 대책을 보고했다.

보고된 주요 정부기금으로는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9억6천600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2천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48억원, 관광진흥개발기금 18억700만원, 청소년육성기금 3억8천600만원, 국민건강증진기금 20억9천4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가 운용하고 있는 기금 중 13개 기금에 올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123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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