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전남도 귀농ㆍ귀촌사업 평가’서 2년 연속 우수상
 

장성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귀농·귀촌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귀농학교에서 영농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전라남도 귀농ㆍ귀촌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성군은 올해 귀농ㆍ귀촌 인구 505가구 790명(귀농 89가구 147명, 귀촌 416가구 643명)을 유치해 농촌 지역 활력화에 기여했다.

또 귀농ㆍ귀촌인 유치와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톡(talk)’을 운영했다. ‘귀농촌 톡’ 은 도시민 실시간 상담, 현장교육,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하고 마침내 지역민과의 융화로 이어지는 4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장성군 귀농협의회 회원 13명 등 20명이 초보 귀농ㆍ귀촌인과 귀농ㆍ귀촌 희망자들을 돕는‘귀농 황금나침반’ 프로그램,귀농이나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이 농업인의 집에서 먹고 자며 귀농 및 귀촌 체험을 하는 ‘장성판 삼시세끼’등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농복합도시로서 귀농ㆍ귀촌 사업은 장성군의 최우선 사업 중 하나”라면서 “귀농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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