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는 31일‘복지페스티벌’

전남 보성군은 오는 31일 보성다향체육공원에서 ‘복지애(愛)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복지페스티벌은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 참여를 통해 공공·민간복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복지기관 참여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또 생애주기별 전시, 홍보, 체험 등 38개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장기요양 등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와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다문화 먹거리 체험존, 장애인 보장구 수리, 소방·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관·단체·개인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를 운영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운동도 실시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복지페스티벌을 통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복지보성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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