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취약계층 청소·방역서비스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사례관리대상 2가구에 청소·방역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가구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대상으로 집안 내 환경 정비가 필요한 2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2일 동안 지역자활센터의 후원과 지난해 협약 체결한 8개 민간 기관·단체 회원의 도움으로 청소와 방역·소독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추가 사업으로 청소년기 여학생과 와병환자에게 생리용품(생리대, 기저귀)을 전달하고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줬다.

곡성읍은 앞으로 체계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와 주민들의 다각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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